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프리랜서로 음반과 영화 포스터를 디자인했다. 음악을 좋아해 PC통신 시절에는 록음악 동호회 대표 시삽을 맡기도 했다. 패션회사의 VMD로 일하고 있으며, There's란 브랜드를 런칭했다. 현재 진진 모녀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저로 대중음악 비평서를 내기도 했다.
아이폰을 처음 사용하게 된 것은 3G가 발매된 2008년 중순부터였다. 처음에는 아이폰에 까막눈이었다가, 집요한 성격 덕에 동반자로 만들었다. 아이튠즈에 보관 중인 어플은 600개가 넘지만 아이폰에는 정말 요긴한 160개 정도만 넣고 다닌다. 노래는 아이폰만으로 해결되지 않아 아이팟 클래식 160Gb 모델에 3만 2,000여 곡을 담고 다닌다.
아이폰의 중독성으로 인한 가정불화를 예방하겠다는 아내의 강고한 의지로 집에서는 필요한 때만 허락받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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